한국 여자 셀럽들이 정말 많이 입은 가니 브랜드. 한국 셀럽뿐만 아니라 해외 셀럽들도 정말 사랑하는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를 한 번쯤 보시거나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잘 나가는 브랜드 가니는 어떻게 탄생했고 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건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글을 읽다 보시면 '이래서 잘 팔렸고 사랑받는 브랜드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실 겁니다. 그럼 가니의 브랜드 탄생 스토리와 현재 어떤 위치인지 정확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가니 브랜드의 고향은 덴마크입니다.
GANNI 브랜드는 Copenhagen, Denmark 브랜드입니다. 덴마크에 유명한 브랜드 레고, 에코, 로얄코펜하겐, 판도라, 뱅앤올룹슨, hay,
플라잉타이거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글로벌 패션브랜드는 좀 약한 편입니다. 가니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이제야글로벌한 덴마크 패션 브랜드가 나온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덴마크가 있는 유럽을 포함해서 미국, 아시아 시장까지 인기를 얻게 된 것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운이 좋은 브랜드입니다.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운이 좋은 브랜드예요." 원래 가니는 2000년 갤러리스트 Frans Truelson가 세운 캐시미어 브랜드였습니다. 2009년에 한 부부가 Ditte Reffstrup(부인) and Nicolaj Reffstrup(남편) 새롭게 개편해 2010년에 재탄생시킨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때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한 마디로 10년 만에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그렇게 새 주인인 부부가 가니 브랜드를 7년간 운영하다가 2017년 큰 회사가 나타났습니다. 무려 LVMH그룹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사모펀드 회사 L Catterton(앨 캐터튼)가 투자를 시작했고요시작했고요. 엄청난엄청난 투자 덕분에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51% 지분이 L Catterton에 매각되었습니다. 그 해 Ganni의 매출액은 고공행진해서 거의 5천만 달러(한화 약 645억)였습니다 약 645억)였습니다. GANNI의 가능성을 알아본 것입니다. 최근 패션 브랜드로 인기를 얻기 전에는 캐시미어 브랜드로 시작했다는 GANNI의 브랜드 히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가니 브랜드에 거대한 투자를 한 L Catterton회사가 손을 뻗은 브랜드는 아페쎄, 버켄스탁, 에트로, 젠틀몬스터 등 쟁쟁한 브랜드들입니다. 누구는 10년을 했는데 아무 연락도 안 오고 누구는 브랜드 시작하고 7년 만에 일생일대 기회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니 브랜드를 인수한 이 부부는 GANNI는 운이 좋은 브랜드라고 스스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 잘 팔리는 아이템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여러분은 가니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티셔츠, 와이드 한 칼라, 퍼프소매 블라우스, 베스트(조끼), 드레스(원피스), 비니, 가방, 부츠 포함한 신발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급격히 인기를 얻은 패션브랜드들은 인기 있는 아이템들이 많기 보다 보통 한 두 아이템이 주목을 받는 쏠림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GANNI 브랜드는 동시에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각자 갖고 있는 옷들을 가니 옷과 믹스매치 하면 적당히 포인트 코디가 되는 패션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가니 브랜드 아이템들 하나하나가 이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룩을 보여줄 수 있어서 소비자들이 이 브랜드 제품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4. 고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브랜드입니다.
의류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와서 통통한 체구를 가진 소비자들도 예쁜 옷을 입을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도 굉장히 호감 가는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신체 사이즈등을 고려하며 고객의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 브랜드는 특정 소비자들이 입어야 한다"라는 잣대를 세우며 사악하게 굴던 몇몇 브랜드들이 기억나시나요? 대표적인 브랜드로 아베크롬비가 있었습니다. 그런 비호감적인 신념을 가진 브랜드들의 위치가 지금 어떤지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가니는 지극히 현실적인 외모의 모델들을 고용해서 위화감 없고 편안한 이미지도 줍니다. 통통한 체형의 모델 혹은 피부색과 관련 없이 다양한 모델을 고용하는 것만 봐도 정말 호감이 생기는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호감 가는 브랜드 가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도 글로 정리하면서 더욱더 호감이 가고 있는데요. 이 브랜드가 세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눈여겨 보신 아이템들을 세일 기간에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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